최치원문학관 '고운(孤雲) 시, 색을 입다.' 기획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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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치원문학관 작성일23-06-21 12:47 조회1,874회 댓글0건본문
최치원문학관 '고운(孤雲) 시, 색을 입다' 기획전시
최치원 시 25점에 신태수 화가 그림

최치원문학관 기획전시 작품 (사진=최치원문학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시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개막식은 30일 오전 10시 최치원문학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최치원은 신라에서 고려로 넘어가던 변혁기에 살면서 시를 비롯한 많은 글을 지어 이름을 떨쳤고, 후세에 '해동문종(海東文宗)'으로 추앙받았던 인물이다.
이번 전시는 최치원이 남긴 시 127수 가운데 25수를 선정해 의성 출신 신태수 화가가 그림을 그리고 시를 적어 넣었다.
신 화가는 독특한 화법으로 지역적 특색을 표현해온 실경산수 화가이다.

최치원문학관 기획전시 작품 (사진=최치원문학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시된 작품은 최치원문학관에 기증해 볼거리와 연구자료로 활용토록 했다.
정우 스님(최치원문학관장)은 "이번 기획전은 의성군과 고운사가 후원하고, 신태수 화가의 노력으로 마련됐다"며 "최치원의 삶과 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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