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아침 명쾌한 아이들의 웃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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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은빈 작성일25-03-12 22:13 조회599회 댓글0건본문
입춘이 지나, 날이 따스해 지기 전,
입학식을 준비하는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새 필기구를 고르며,
새 신발과 새 옷을 고르며,
새 책가방을 고르며
벌써부터 여기저기서 활기를 띄웁니다.
입학식을 알리는 3.1절이 지납니다.
학교에서 새로운 애들을 만날
위기에 처한 아이들도 있고,
마냥 새 친구를 사귈 생각에
들뜬 아이도 있습니다.
어떤 부모님은 자신의 아이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고
또 어떤 부모님은
아이가 사고를 치지는 않을까
걱정합니다.
처음 등교하는 등굣길에
부모님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그 길이
아이에게는 떨림으로,
부모에게는 걱정으로 가득찹니다.
그래도 강당은
입학식을 위해 모인 아이들로
서늘한 아침 공기가
아이들의 명쾌한 웃음 소리로
가득찼습니다.
입학식을 준비하는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새 필기구를 고르며,
새 신발과 새 옷을 고르며,
새 책가방을 고르며
벌써부터 여기저기서 활기를 띄웁니다.
입학식을 알리는 3.1절이 지납니다.
학교에서 새로운 애들을 만날
위기에 처한 아이들도 있고,
마냥 새 친구를 사귈 생각에
들뜬 아이도 있습니다.
어떤 부모님은 자신의 아이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고
또 어떤 부모님은
아이가 사고를 치지는 않을까
걱정합니다.
처음 등교하는 등굣길에
부모님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그 길이
아이에게는 떨림으로,
부모에게는 걱정으로 가득찹니다.
그래도 강당은
입학식을 위해 모인 아이들로
서늘한 아침 공기가
아이들의 명쾌한 웃음 소리로
가득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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