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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치유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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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아 작성일25-01-20 15:29 조회8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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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최치원문학관에 들렀다. 고운사 구름길을 걸으며 복잡한 생각을 비우고 내려오는 길에 목이 말랐는데 모든 차가 2000원이라는 문학관에 걸려있는 플래카드가 저절로 문학관으로 발길을 이끌었다. 친절한 직원분께서 따뜻한 차를 내 오셨고 고요한 차실에서 얼었던 몸을 녹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차실에 꽂혀있던 책을 읽던 중 그 유명한 최치원선생님도 백수시절이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사실 하나 만으로 괴롭던 마음이 치유가 될 수 있다니... 목이 말라 갔는데 차 한잔에 꽉 막혔던 가슴까지 시원하게 뚫리는 마법을 경험했다. 동병상련의 귀한 시간 가질 수 있었던 최치원문학관의 인연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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